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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방 이건일씨 “1년 만에 목욕, 2년 만에 김치”
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 582일 만에 석방된 싱가포르 선적 제미니호의 박현열(57) 선장이 1일 강감찬함 선상의 환영식에서 억류 생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왼쪽부터 김형언(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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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“심각한 도발” … 일 자위대, 요격미사일 배치 시작
미국 민간 위성사진업체 ‘디지털글로브’가 지난달 26일 북한 평북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을 촬영한 사진. 이 업체는 발사장 움직임을 토대로 “북한이 3주 내에 로켓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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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한국인 폭행은 결국 호주 경제에 대한 주먹질
이원진정치부문 기자 주한 호주대사관이 27일 오후 최근 호주에서 잇따르고 있는 한국인 집단폭행 사건에 대해 보도자료를 냈다. 올해 네 차례 멜버른·시드니·브리즈번 등에서 발생한 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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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오키나와 해구까지 한국 대륙붕” 유엔에 의견서
‘한국의 대륙붕이 오키나와(沖繩) 해구까지 이어졌다’는 내용의 정부 의견서가 연내 유엔에 제출된다. 외교통상부 고위 당국자는 25일 동중국해 대륙붕 경계에 대한 우리 정부의 공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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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미사일 발사 준비 움직임 포착
북한이 지난 4월에 이어 7개월 만에 또다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를 한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. 23일 외교통상부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이달 초 평양시 산음동의 무기공장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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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190번째 수교국은 인구 1만 쿡제도
우리나라가 남태평양의 초미니 섬나라인 쿡제도(Cook Islands)와 연내 국교를 맺는다. 한국의 190번째 수교국이다. 쿡제도는 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이 해상 주도권을 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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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감 얻은 오바마 ‘북한 관여’ 가능성
미국 민주당 지지자들이 7일(현지시간) 시카고에서 열린 대선 승리 파티 도중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에 환호하고 있다. [시카고 AP=연합뉴스] 내년 1월 출범할 ‘오바마 2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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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인 이주 75년, 수교 20년 … 우즈베크·카자흐
올해는 고려인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75주년인 동시에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수교 20주년이다. 사진은 지난 5월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서 열린 고려인 정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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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한 중국대사관 앞 탈북소녀상 갈등
탈북자 인권단체가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에 항의하는 의미로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 세우려는 탈북소녀상을 두고 정부 당국과 대립하고 있다. 논란은 지난달 9일 탈북자 출신 기독교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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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 외교 새 사령탑 누구 정보 분석 바쁜 한국 정부
다음 달 미국과 중국의 권력 교체를 앞두고 양국의 새 외교사령탑이 어떻게 바뀔지가 서울 외교가에선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. 누가 G2의 외교사령탑이 되느냐에 따라 우리의 대외전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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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에 잡힌 日 비밀투표 쪽지 보니…'깜짝'
지난 18일(현지시간)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실시 된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선거 2차투표에서 니시다 쓰네오 유엔 주재 일본 대사가 투표용지에 ‘Republic of K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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멕시코도 철거 말아달라는 제주도 2층 건물
서귀포 중문 해변에 있는 멕시코 거장 리카르도 레고레타의 작품 ‘카사 델 아구아’. 모델하우스와 갤러리 용도로 만든 2층짜리 부속 건물이다. [사진 수류산방] 제주도 서귀포 해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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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日대사, 투표용지에 '한국'찍는 장면 포착
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9일 새벽 확정된 한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재진출에 대해 “회원국에 제재를 통해 법적 구속력을 행사하는 유엔의 가장 강력한 기구의 일원이 된 것”이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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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공정한 조사 촉구
한국 해경의 불법조업 단속 중에 중국 선원 장모가 고무탄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외교적 대응에 나섰다. 텅안쥔(安軍) 광주 주재 중국 총영사는 17일 오전 목포해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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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스쿠니에 방화한 중국인 류창 … 중 “우리에게 보내라” 공개 요구
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지다 체포돼 복역 중인 중국인 류창(劉强·38·사진)의 신병 인도를 중국 정부가 16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. 류창은 일본 야스쿠니(靖國)신사 문에도 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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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"총기쓰지 말라고…" 한·중 외교 파장 예상
작년 죽봉 휘두르는 중국 선원들 지난해 11월 군산 어청도 해상에서 해경이 불법 조업을 단속하자 중국 선원들이 죽봉을 휘두르고 있다. [중앙포토]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민이 단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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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창 가족사, 한·중·일 근현대사 축소판
야스쿠니 신사에 방화 지난해 12월 류창이 지른 불에 그을린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 문 기둥. 류창은 한국에 입국해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자백했다(사진 왼쪽). [도쿄=연합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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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스쿠니 방화범, 중·일 서로 "내놔라"
지난 1월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지다 방화 미수로 복역 중인 중국인이 다음 달 초 출옥을 앞두고 한·중·일 외교분쟁의 불씨로 떠올랐다. 당사자는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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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MD 참여’ 미국과 빅딜설 … 국방부는 부인
한국 정부가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연장하는 대신 미국이 주도하는 미사일방어(MD) 체계 구축 과정에 참여키로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.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은 7일 브리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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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주변국 위협용 아니다” 지난주 중·일에 사전설명
미사일 사거리 연장은 청와대와 국방부, 외교통상부가 4년 가까이 펼쳐온 ‘합동작전’의 결과물이다. 정부 고위 당국자는 “지난해 11월에서 올 초까지 한·미연례안보협의회의(SCM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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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성환 장관 유엔 연설서 ‘위안부’ 거론한다
김성환 장관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28일(이하 뉴욕 현지시간)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정식으로 거론한다.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이 문제가 다뤄지는 건 처음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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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 외교전략 부총리 15년 만에 부활할 듯
중국이 외국과의 외교 갈등에 대응해 외교전략 담당 부총리직을 시진핑(習近平) 체제가 출범하는 내년 3월 신설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 고위 당국자가 24일 전했다. 1998년 정치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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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 오늘 방한
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22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. 미 국무부는 20일(현지시간) “킹 특사가 서울에 머물면서 한국 외교통상부와 통일부 당국자들을 만나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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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다, ICJ ‘강제 관할권’ 확대 주장할 듯
노다 요시히코(野田佳彦·55) 일본 총리가 26일로 예정된 유엔총회 연설에서 “더 많은 국가가 국제사법재판소(ICJ)의 ‘강제관할권’을 수락해야 한다”고 주장할 것이라고 요미우리(